▲ (주)에너지로드의 전력설비가 설치된 원주태양광발전소.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신성솔라에너지(대표 이완근)는 태양전지, 모듈 제작부터 시공 사업까지 일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국내에서 태양 전지를 생산하는 기업은 한화, LG전자, 현대중공업, GS E&R솔라 정도인 데 중소·중견기업에서 태양광과 관련된 모든 사업을 추진하는 곳은 신성솔라에너지가 유일하다.

국내 사업 현황을 살펴보면 태양전지는 충북 증평에서 연간 420MW를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600MW 이상 증설할 계획이다.

‘태양광모듈’은 충북 음성에서 연간 150MW를 생산하고 있다. 모듈 또한 국내와 국외에서 많이 팔리는데 특히 일본에 모듈이 많이 판매되며 2012년 일본에 지사를 설립해서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매출이 일어나는 상태이다.

신성솔라에너지는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도 태양광제품과 발전단지 조성사업을 확대해나가면서 약 2년전 신재생에너지 시장불황의 위기를 극복하고 중소·중견기업을 넘어 국내 대기업들도 따라잡기 어려운 강성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일본이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태양광사업 투자를 늘리면서 일본 수출길이 확대돼 200억원 규모의 수출을 이뤄냈으며 미국의 대표적 태양광 기업인 선에디슨으로부터는 3년짜리 장기 공급 계약을 따내면서 침체에 있던 국내 태양광산업 분위기까지 다시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주)에너지로드의 전력설비가 설치된 정선 솔라함.

이러한 신성솔라에너지가 국내 태양광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한 데는 태양광 전력연계에 필수인 접속반, 수배전반, 인버터 등 핵심 전력기기 전문기업이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 

태양광 인버터뿐만 아니라 접속반, 수배전반 등 국내에 설치된 태양광발전단지에 필수인 전력계통연계를 도맡고 있는 (주)에너지로드(대표 이완구)는 ‘유지경성(有志竟成)’,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으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슬로건 아래 역동적으로 성장 도약하는 종합 전력분야 전문기업이다.

직원 모두가 20여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에 대한 신뢰가 곧 품질과 고객의 신뢰라 생각하며 벤처정신인 창의성을 바탕으로 뉴 패러다임을 만들고 그 중심에서 전력과 신재생에너지분야를 지배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신성솔라에너지뿐만 아니라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진행한 태양광 및 신재생에너지발전단지에서 계통연계 건설 프로젝트나 인프라사업을 진행해왔다.

에너지로드가 생산한 접속반은 접속모듈을 통한 스트링별 전압, 전류 또는 퓨즈 단락상태를 LED로 표시해준다. 특히 1CH당 Max. DC 1,000V 연결이 가능하며 접속반 방열판 외부 노출 자연냉각으로 냉각효율 최대로 끌어올려 화재를 예방해준다.

▲ (주)에너지로드의 수배전반설비.

수배전반의 경우 타 배전반대비 50% 정도의 면적으로 구성돼 설치공간이 축소되면서 건축물 공간활용이 용이하고 일체형대비 유지보수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특히 합리적인 기기배치가 가능해 안정성이 높은 발전단지 전기시설 구축이 가능하다. 또한 레자톤 패턴 도료를 사용해 고급화 및 부식방지를 극대화시켰다.

에너지로드의 전력감시시스템은 발전단지의 소요에너지 및 CO₂발생량을 표시해주며 실시간으로 수배전반 감시 및 제어가 가능하다. 특히 에너지사용량 진단 및 분석을 일·월별·TOE·목표관리로 구분해 분석이 가능하며 에너지 관리시스템(EMS)기능과 스마트폰으로 감시·제어가 가능하도록 구축된다.

▲ (주)에너지로드의 모터제어반 설비
전력분야 모터제어반 MCC의 경우 이상적 기기배치 유닛의 컴팩트화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인출구조로 유지보수와 점검이 용이하며 배·결선과 증설작업이 쉽다. 또한 국제규격 배선방식을 적용해 국내뿐만이 아니라 해외진출에도 용이하다. 에너지로드의 계장제어시스템은 각종 유틸리티설비 감시가 가능하도록 구성됐으며 현장과 동일한 환경과 함께 강력한 그래픽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감시화면과 제어모드를 제공해 타지역에서의 원격제어도 용이하며 간편하고 쉬운 가이드도 제공한다. 모바일 원격제어는 기본이다.

또한 공사시방, 도면 등 시공절차에 따른 시공을 진행하고 있으며 안전관리계획 확보도 철저히 진행해 작업장 환경개선, 작업복 및 안전장구류 착용 후 현장투입원칙을 최우선으로 지키고 있다.

또한 적기 자재투입으로 공기단축을 최대한 진행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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