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앞줄 좌 3번째)과 주요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이재현, 이하 SL공사)는 지난 26일 영종 스카이리조트에서 ‘2016 드림파크 자원순환 포럼’을 개최했다.

수도권매립지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반입지자체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번 포럼은 관련 공무원 및 기업체의 전문가 약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포럼은 SL공사의 연구성과와 더불어 교류협력 및 소통의 장으로서 매립장 운영, 지역과의 상생공영 및 폐기물 에너지화 등 수도권매립지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현안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세션들로 구성됐다.

반입폐기물 성상개선을 위한 고객서비스 향상 간담회에서는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폐기물 반입ㆍ검사업무의 변화를 위해 폐기물 반입관련 업체·지자체 공무원과 소통·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음식물탈리액 처리기술 세미나에서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음식물류 폐수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처리와 관련한 현안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최적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설치·운영사례, 처리기술 등을 공유했다.

드림파크 중심의 문화관광 클러스터 발표회에서는 아라뱃길 관광레저 방안, 수도권매립지 캠핑장·친환경 복합테마파크 추진계획 등 지역과 환경적·경제적 상생공영을 위한 수도권매립지의 환경문화명소화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이재현 SL공사 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주변지역 사회와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환경복지시설 및 환경문화명소로서 거듭나기 위한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이 보다 발전적인 방향성을 갖고 상호 기술교류 및 협력과 소통의 장으로써 한층 더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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