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관계자가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식당 가스설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청주시는 도시가스 공급을 통해 시민들에게 연료사용의 편리성과 안전성, 연료비 부담 경감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왔다.

이를 통해 서민 생활경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친환경연료 공급으로 주거 생활환경 개선과 도시 균형발전에도 큰 기여를 했다.

특히 △2013년 1,490가구 △2014년 1,610가구 △2015년 1,783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해 왔으며 올해도 사업시행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사업비 35억원을 투입, 46개소 2,168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주시는 4년간 총 130억원을 투입해 7,057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펼쳤다.

청주시는 도시가스의 공급뿐만이 아니라 시민들의 가스사용으로 인한 사고예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가스사고 발생률 저하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가스안전점검반인 ‘행복 지킴이를 운영해 가스안전 사각지대인 소규모 가스사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4,000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68개소에 대한 개선을 시행했다.

특히 올해 65세 이상 취약계층 고령자세대의 화재 예방과 가스안전을 위해 ‘타이머콕’ 900개를 무료로 설치할 예정이다. ‘타이머콕’은 일정시간이 경과하면 가스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장비로 가스레인지 과열로 인한 대형 사고를 방지하는 역할을 하며 설치도 간단하다.

겨울철에는 가스저장·판매시설에 대한 가스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해 청주시 내 가스저장시설과 판매시설 29개소를 대상으로 가스시설 적정 유지관리실태, 가스 누출 여부, 가스경보기 작동상태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겨울철 가스 사용 증가로 안전관리가 요구되면서 합동점검을 실시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하는 등 가스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취급 부주의로 인한 가스사고 방지를 위해 가스안전교육 홍보물도 배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전국 최대 규모인 6,566세대에 14억원을 투입해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했으며 연중 안점점검 및 개선 등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