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태 협창건설 대표
[투데이에너지] 가스시설의 경우 안전이 최우선된다. 한 번 사고 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특성 때문이다. 이같은 상황에 철저한 시공관리로 주목받는 도시가스시설 시공관리 업체가 있다.

협창건설은 최근 5년간 서울·경기지역 도시가스 관로공사 무사고 시공(164 km)의 성과를 기록하는 등 발주처인 도시가스사로부터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협창건설이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보다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체계적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완벽시공을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가스안전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 시공실명제를 도입하고 불량시공, 무자격자 시공자에 대한 퇴출에도 적극적이다. 이는 보다 안전한 시공으로 공공의 안전을 고려한 조치인 셈이다.

시공을 위한 사전 교육도 철저하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도시가스사업법령 및 기술검토 작성요령 특별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가스안전교육은 5년간 50회, 총 14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특히 응급복구팀 상시운영은 협창이 자랑하는 것이기도 하다. 응급복구팀 상시 운영으로 가스사고 예방에 적극이다. 용접사, 배관사, 안전관리자 3인1조 형태로 상시 운영 중으로 최근 3년간 긴급 응급복구 사례가 13건에 달한다. 

이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봉사활동도 눈에 띈다. 협창은 총 1만2,000세대에 대한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주민들의 가스안전 생활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김영태 대표는 이번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이와 관련 김 대표는 “상을 주신 것은 향후에도 철저한 시공관리를 해달라는 뜻으로 생각한다”라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는 만큼 부실시공 방지 및 기술교육 강화 등을 통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