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장성혁 기자] 수소생산방식에 따른 경제성 분석이 제시될 전망이다. 현재 알려진 수소생산기술 각각의 평가는 물론 국내환경을 고려한 최적의 수소제조기술도 도출할 예정이어서 특히 주목된다.

한국가스공사는 9일 ‘수소제조기술에 따른 환경성 및 경제성 분석’ 용역과제를 공고했다. 이 과제는 공사가 수행하고 있는 ‘KOGAS 수소제조시스템 개발 기획 연구’와 관련해 경제성과 환경성을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수소제조기술 개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사는 오는 14일까지 사업자 모집 후 평가를 거쳐 9월23일 과제를 종료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약 7,700만원이 예정됐다.

용역과제의 업무범위는 ‘수소생산기술 분석 및 평가’와 ‘환경성 및 경제성 분석’으로 나뉜다. 구체적으로 수소생산기술 분석·평가에서는 △수소생산기술 분석 △국내외 수소생산기술 조사 △국내 적용 최적 기술 도출이 과제범위에 포함됐다. 환경성·경제성 분석에서는 △CO₂를 기준한 수소에너지 생태계의 환경성 평가 △국내외 수소에너지 생산·활용기술을 위한 법률·제도·표준화 조사 △최적의 수소생산기술을 적용한 경제성 분석·평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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