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보겸 기자]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이하 충북TP)가 지역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충북TP는 15일 ‘2016년 사업화신속지원(Fast-track) 사업설명회’를 충북TP 선도기업관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북지역 대표산업(주력산업, 경제협력권산업)분야에 속한 지역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의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수시·상시적으로 발굴해 실질적인 사업화 성공을 이끌어내기 위한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원사업 신청방법 및 추진일정 설명에 이어 계획서 작성 등에 대한 질의응답과 사업 개선방안 등의 의견수렴 시간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사업설명,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전문기업 펀딩포유의 자금조달지원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지난해 충북TP는 아이디어 권리화부터 매출 극대화까지 총 80개 기업을 지원해 아이디어 기업의 판로개척, 수출활성화, 매출 및 고용증대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창출한 바 있다.

남창현 충북TP 원장은 “사업화신속지원사업은 기업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더 효율적인 경로로 사업화성공에 이르게 하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북TP는 기업 현장의 소리에 빠르게 반응해 기업의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화신속지원사업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충북TP 홈페이지 및 컨택센터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7월 초 충북창의혁신지원협의체 개최를 통해 수혜기업을 선별할 예정이다.

사업 관련 문의는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기업지원팀(043-270-2216)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