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가스 지역관리소협의회는 지난달 31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발생한 가스보일러 CO중독으로 2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6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특별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관리소장들을 비롯해 검침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가스수요가 많은 최근의 안전관리 활동을 재점검하고 보일러 안전점검 요령 등을 재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31일 발생한 CO중독사고는 FF식 가스보일러의 배기구내에 응축수가 고이면서 역류한 CO가 실내로 유입돼 발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에 사고가 난 세대의 보일러는 서울도시가스 남부 2지역관리소가 지난해 10월 점검했던 시설로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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