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정부가 올해 태양광, 태양열, 풍력, 지열, 연료전지 등 전국 권역별 신재생에너지설비 사후관리를 맡을 전담업체를 확정했다.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소장 노상양)는 최근 신재생에너지분야별 A/S업무를 전담할 참여기업을 확정하고 오는 30일까지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업무수행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공고했다.

참여분야는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풍력 소수력 기타분야며 수행권역은 전국 서울 인천/경기 남부 경기 북부 강원 영동 강원 영서 충북 대전 충남 전북 전남 광주 대구 경북 경남 부산 울산 제주 등 전국 및 13개 권역이다. 올해는 경기지역을 경기 남부와 경기 북부로 세분화하고 강원지역도 영동과 영서지역으로 나눠 기존 11개 권역에서 2개 권역이 추가됐다.

이번 A/S 전담기업 모집은 센터 내 A/S 관련 문의가 많은 부분을 감안, 전국적으로 A/S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전담업체는 시공업체가 폐업 또는 휴업상태인 신재생에너지설비의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해당 권력의 사후관리 관련 회의, 조사, 비상대응체계(자연재해 등) 운영 등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 분야별 전담기업은 태양광의 경우 ()온누리태양에너지(전국) ()아이엠(전국, 서울) 파워포인트(경기 북부) ()하나기연(서울, 경기 북구, 강원 영동/영서) 앤엠에스(서울, 인천/경기 남부) 현대에코솔라(인천/경기 남부·북부) 제이에이치에너지(인천/경기 남부) 현대건설(강원 영동) 태웅이엔에스(충북, 대전 충남) 부강이엔에스(충북) 한빛이디에스(대전/충남) 이삭엔지니어링(전남 광주) ()정우엔지니어링(전남 광주) 프라임에텍(전남 광주 원광전력(전남 광주) ()한남전기통신공사(대구 경북) ()지에스기술단(전국, 부산 울산) 대한기술(경남) 쏠라이앤에스(경남) ()세경(제주) 보타리에너지(제주) 도암엔지니어링(제주) 33개 기업이다.

태양열은 대성파인텍(전국, 인천/경기 남부) 제인상사(서울) 에스엔지에너지(서울, 경기 북부) 부광이엔지(강원 영동·영서) 동호엔지니어링(강원 영동·영서) 선다코리아(충북) 에이팩(대전 충남) 탑솔(대전 충남) 전북신재생에너지기술협회(전북) 이삭엔지니어링(전북, 전남 광주) 세한에너지(대구 경북 세광(경남, 부산 울산) 16개 기업이다.

지열분야는 한화에스테이트(전국) 대성히트펌프(전국) 시스웍스(전국) 신성엔지니어링(서울, 전남 광주, 전북, 대구 경북, 경남, 부산 울산) 무한에너지(인천/ 경기 남부) 그린센추리(경기 북부) 한국대체에너지(강원 영서) 우경(충북 , 대전 충남, 전북, 전남 광주) 혁신이앤씨(대구 경북) 20개 기업이다.

연료전지는 두산이 전국에 설치된 설비 A/S를 도맡게 된다.

이번에 A/S 전담업체로 선정된 기업들은 정부지원 및 관리대상 설비의 A/S 수행 시 신재생에너지 A/S 전담업체 인센티브 운용기준에 의거해 출장비와 인건비 등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향후 2017년 신재생에너지 정부지원 대상사업 참여기업 및 자체설치확인기업 선정 시 우대를 받는다. 단 협약 이후 전담업체 실적이 없거나 협약을 해지한 기업은 제외된다.

또한 A/S 전담업체는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 및 신재생에너지설비 통합A/S신고센터 홈페이지에 신재생보급사업 협력업체(A/S전담기관)로 등록된다.

이번에 선정된 A/S전담기업들은 오는 30일까지 협약서(2)와 서약서(1)를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보급실에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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