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공업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2023년 매출 3조원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박정길 부회장(사진)이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장성혁 기자] 자동차부품기업인 세종공업이 2023년 매출 3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다.

세종공업은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10년 후 사업목표를 담은 미래성장 전략과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회사는 2023년까지 매출액 3조원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전략적 비전 ‘2023 GREAT 3’을 마련해 발표했다. 고객 다변화,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역량 강화라는 3대 축을 중심으로 총 8개의 중점사업방향을 구체화했다.

박정길 세종공업 부회장은 비전 선포식에서 “2023 GREAT 3 비전 달성으로 좋은 기업에서 훌륭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자동차시장에서 선두업체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구축해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세종공업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울산 KBS방송국 공개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임직원과 가족 1,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가족사진 포토존, 사내 복면가왕 가요제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인기 연예인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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