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가스공사는 공기업 최초로 선택형 복리후생제도를 도입해 지난 1월부터 선택형 복리후생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1인당 가처분 복지비용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복지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가스공사는 종전의 복리후생제도가 직원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기업의 결정에 의해 운영되고 해마다 복지비용은 증가하는 반면 직원들의 복지만족도는 크게 증가하는 않는 점에 착안하여 새로운 개념의 복지제도를 도입, 전산화 개발을 완료했다.
한편 선택형 복리후생 시스템이란 사전에 설계된 다양한 복지메뉴중 일정금액 한도내에서 개인의 니즈에 맞춰 복지항목 및 복지수준을 선택할 수 있게 한 시스템으로 카페테리아식 복리시스템이라고도 불린다.
<서종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