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솔라라이트가 개발한 자연채광 솔루션 솔라이트.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자연채광을 태양광발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 출시돼 주목된다.

전력공급 솔루션 설계 및 제조 전문기업 (주)솔라라이트(대표 김월영)는 전기료 걱정 없이 태양광시스템과 LED로 건축물 내부와 외부조명에 자연채광 효과를 줄 수 있는 솔루션 ‘SOLIGH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SOLIGHT는 태양전지에서 오는 전기를 LED에 필요한 전기 타입으로 변환 시켜주며 밝기에 따라 전력을 제어해주는 (주)솔라라이트의 LED용 전력제어 솔루션이다.

자연채광은 외부 환경변화(시간대별 햇빛의 강도)와 실내 조명의 조도와의 차이로 인해 인체에 주는 악영향(호르몬 생산 리듬이상)을 해소하고 에너지절약, 업무효율 향상(심리적 안정) 등의 효과가 있기에 자연친화적인 조명으로 각광받고 있다.

전기요금 절감에 대중화돼 있는 태양광과 LED 조명, 이 두 가지의 장점에 저렴한 비용으로 건물, 터널, 공장, 지하주차장 등에 자연친화적인 조명을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을 더한 SOLIGHT는 전기요금 절감뿐만 아니라 자연채광의 대중화를 통한 업무효율 향상, 심리적 안정, 산업현장·공장 등 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솔라라이트는 기존에 출시한 BIPV 솔루션 SOLTILE, GLASOL에 SOLIGHT를 더해 건물 미관과 전력 절감, 자연채광조명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토탈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 자연채광은 건축물 외벽, 지붕, 덕트개조 등 고가의 비용이 소요되는 공사에도 불구하고 햇빛이 들어오는 범위에 제한적인 자연채광 효과를 볼 수 있는 제약이 있었다.

SOLIGHT 솔루션은 이러한 비용과 적용범위의 제약을 극복, 건축물 자체의 형태를 변경하는 공사 없이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태양광시스템과 LED 조명시설 설치만으로 건축물 내·외부의 원하는 장소에 자연채광효과를 줄 수 있다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일조량 및 햇빛각도에 따라 수평·수직적인 한계가 있었던 기존 자연채광과는 달리 LED조명을 광원으로 사용하기에 원하는 장소에 LED 자연채광의 혜택을 볼 수 있는 경제성이 높은 솔루션이다.

SOLIGHT는 순수 태양광만으로 작동되기 때문에 전기요금의 부담이 없으며 설치 만으로 주간에 작동되는 기존 조명의 전력소비량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전기요금 절감이 추가로 가능한 솔루션이다.

또한 전체 실내조명을 LED로 교체할 경우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더욱 더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LED 보급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OLIGHT는 건축물 상부에 설치하는 태양광시스템 이외에도 건물 외부에 부착하는 형태의 BIPV 태양광과도 호환이 가능해 건물의 미관을 살리면서도 신재생에너지 활용과 자연채광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솔라라이트는 기존에 출시한 BIPV 솔루션 SOLTILE, GLASOL에 SOLIGHT를 더해 건물 미관과 전력 절감, 자연채광조명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토탈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SOLIGHT 솔루션은 별다른 유지보수 없이도 20년 이상의 수명연한을 가지고 있는 안정적인 솔루션이며 LED는 일반 전구에 비해 수명이 길 뿐만 아니라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이 두 가지 장점을 접목해 최초 설치 이후 LED 교체 등의 간단한 유지보수만으로도 자연채광 조명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SOLIGHT는 현재까지 출시된 자연채광 솔루션 중 가장 경제적이고 가격경쟁력을 갖춘 솔루션이며 환경친화적일 뿐만 아니라 건물 입주자에게는 심리적 안정, 업무효율 향상, 생체균형 등 쾌적한 입주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지하주차장, 터널 건설현장 등 자연광원의 혜택을 볼 수 없는 지역에 저렴한 비용으로 자연채광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보조조명으로서의 자연채광의 대중화와 보급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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