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주) 경영지원처(처장 전상기) 봉사단 ‘나눔의 힘, 동서’는 지난 3일 강원도 원주에 소재한 무의탁 노인 보호시설 ‘평화의 집’을 방문해 직원들이 지난 1월 한달간 정성것 모금한 50만원의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이곳을 방문한 봉사단 직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무의탁 노인 20여명을 위로하고 앞으로 3개월마다 방문해 각종 물품을 지원하는 한편 노인들에 대한 목욕봉사는 물론 이불, 옷 등의 세탁과 청소도 함께 시행하기로 했다.

후원회장을 맡고있는 전상기 경영지원처장은 “물질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노인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리는 일이 가장 필요한 것 같다”며 “오늘과 같은 소단위 봉사단들의 활동을 밑거름으로 사회와 이웃에 봉사하는 동서발전의 기업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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