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곳을 방문한 봉사단 직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무의탁 노인 20여명을 위로하고 앞으로 3개월마다 방문해 각종 물품을 지원하는 한편 노인들에 대한 목욕봉사는 물론 이불, 옷 등의 세탁과 청소도 함께 시행하기로 했다.
후원회장을 맡고있는 전상기 경영지원처장은 “물질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노인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리는 일이 가장 필요한 것 같다”며 “오늘과 같은 소단위 봉사단들의 활동을 밑거름으로 사회와 이웃에 봉사하는 동서발전의 기업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