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신태백 제2구간 765kV 송전선로와 345kV 대구변전소가 새롭게 건설돼 지역내 전력공급의 안전성이 강화된다.

산업자원부는 지난 11일 이같은 내용의 ‘전원개발사업실시개획’을 확정, 고시했다.

새롭게 실시되는 765kV 울진-신태백 제2구간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울진원자력발전소 5, 6호기 발전전력을 전력수요지에 원활히 수송하기 위한 것으로 2006년 6월까지 총 17.436km의 선로와 31기의 철탑을 건설하게 된다.

345kV 대구변전소 건설사업은 대구지역의 지역개발과 경제발전에 따른 전력수요의 증가로 인한 공급능력 부족 및 전압강하를 해소하고 원활한 전력공급과 계통의 안정도 향상을 위해 건설되는 것으로 2007년 4월까지 건설이 완료된다.

대구 달성군 가창면 삼산리 일원에 건설되는 대구변전소에는 345/161/23kV 166.7MVA 주변압기 9대 3Bank와 362kV GIS 12CB, 179kV GIS 18CCT 개폐장치 1조가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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