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로판충전소 가격중 가장 싼 곳은 광주이고, 가장 비싼 곳은 제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가 최근 전국의 LPG충전소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3월말 현재 광주는 Kg당 4백79.17원으로 고시가 5백22.5원보다 평균 43.41원이 싼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비싼 곳은 제주로 Kg당 평균 5백18.82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다음으로 경기 4백95.36원, 인천 4백90.63원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4백88.13원으로 고시가 대비 34.37원 싼 값에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균가 기준으로 고시가이상을 받는 지역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자동차충전소의 경우는 인천이ℓ당 2백72.60원으로 고시가보다 16.48원이 싼 가격을 받고 있으며, 가장 비싼 가격을 받고 있는 강원도는 2백89.02원으로 고시가격보다 약간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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