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국밸콘의 디지털 에어벤트.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주)한국밸콘(대표 박종인)은 오는 201737일부터 31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14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17)’에 참가해 배관 속의 액체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디지털 에어밴트와 분배기 전용제품인 디지털 에어어레스트, 40F 이상의 대형 사이즈가 가능한 디지털 세퍼레이터 등 디지털개념의 기포분리 시스템(DAV SYSTEM)을 세계최초로 선보인다.

한국밸콘의 디지털 기포분리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에어 포켓현상을 없앴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유체의 속도가 빠르고 소음도 없고 열전도율도 100%로 에너지효율성을 높였다.

한국밸콘의 기포분리 시스템은 기존의 국내외 에어밴트 제품들보다 내구성이 강하고 품질을 향상시켜 누수에 따른 위험성을 최소화했다. 또한 기존 제품의 동작유무가 확인이 불가능해서 관리가 안 되는 문제점도 해결했다. ‘동작 시에만 열리는 구조로 상층부에 공기층이 있어서 누수 걱정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제품 뒤의 LED를 통해서 동작유무가 확인되고 와이파이나 통신선을 이용해서 스마트폰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고장 유무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고장 시에는 빠른 대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기존 에어밴트와 호환된다.

에어밴트 연장선을 사용하면 원하는 위치까지 설치가 자유로와 보일러 계통에 관련된 제반라인, 열 교환기와 배관 및 상하수도 급수 관련시설 등 아파트/빌딩/공장 같이 액체를 사용하는 모든 곳에 적용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미국 뉴욕에 있는 허드슨 스파에 설치돼 해외에서도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박종인 대표는 “‘에너지 절약이라는 소비자의 NEEDS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라며 수입제품과의 경쟁에서도 충분히 이길 자신이 있다고 디지털 기포분리 시스템에 대한 높은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한국밸콘은 주택난방자동화(에너지절약) 전문기업으로 1994년 대한민국 최초 전동용 밸브를 개발해 보일러연계 온도조절기를 보급했으며 전동볼밸브를 이용한 냉난방 자동화시스템을 통해 설비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있다.

▲ 디지털 에어세퍼레이터 적용 분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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