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유가 어린이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주기 위해 ‘제 6회 환경미술대회’를 초등학생과 학부모 3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일 올림픽공원내 88놀이마당에서 개최했다. ‘맑고 깨끗한 우리동네’라는 주제로 열린 미술대회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건전한 환경에서 올바른 가치관과 인격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LG정유는 협찬금만 지원했던 예년의 행사와는 달리 허동수부회장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이 기획에서부터 접수, 진행, 안전관리 등 모든 행사를 직접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 특별상(환경부장관상), 푸르름상을 받은 23명의 수상자에게는 핀란드에서 열리는 제11회 세계 어린이 미술대회에 출품할 자격이 부여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한 가족들에게는 환경모자 및 앞치마, 파레트 등이 제공됐고,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육군 군악대 및 의장대의 시범공연, 판토마임, 텔레토비 캐릭터쇼, 아트 페인팅등 다채로운 거리축제가 펼쳐졌다.

<고영규 기자>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