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산업단지에 설치된 문창의 물탱크.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물탱크 전문생산 기업 ㈜문창(대표 문성호)은 1992년 창업 이래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품질개선으로 업계를 선도해왔다.

문창은 상수도 저장용 물탱크와 콘크리트 배수지 내부 방수용 STS/SPE/ PE 제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특히 문창에서 생산된 스테인리스 물탱크 제품은 사각탱크의 취약부인 코너 부분을 보완한 STS코너무용접물탱크로 대용량배수지, 지방 간이상수도, 아파트, 각종 건축물 등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문창의 제품은 위생안전기준(KC)인증, 한국표준규격(KS)인증, 조달청우수제품, 신기술으뜸상 등을 받으며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5년 연속으로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신기술 혁신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문창은 세계적으로 지진과 같은 재해가 많이 일어나는 상황에 포커스를 맞춰 특허를 내고 그 기술을 상품화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문창은 국내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시장을 첫 타깃으로 잡았다.

문성호 대표는 올해 대구환경공단과 함께 중국 상해의 서쪽에 위치한 이싱시 환경집중공단을 방문하는 한편 국내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세미나에 정기적으로 참석하며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해외진출에 대비하기 위해 직원교육 및 제품 업그레이드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창은 이싱시 환경전시관에 제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이싱시를 오가며 시범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문창은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조성되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6,070㎡ 부지에 입주할 예정이다. 

문성호 문창 대표는 “대구시가 물산업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문창은 좋은 물을 국민에게 공급하기 위해 일선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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