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대형 강구조물 자동용접 로봇이 용접작업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K-water(사장 직무대행 이학수)는 6일 K-water연구원(대전시 유성구 소재) 40주년 기념홀에서 한국강구조학회,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강재(鋼材) 수문(水門) 미래기술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홍수와 가뭄 그리고 대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IT기술과 로봇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신개념 건설기술 방향을 모색한다.

국내외 전문가 25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세미나는 ‘극한 자연재해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 및 발전전략’을 주제로 미 육군 공병단, 중국 수리수전과학연구원, 태국 왕립관개청 등 7개국 대표의 주제발표에 이어 세계 각국의 리스크 관리 미래기술 등에 대한 소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신개념 건설기술과 관련한 자동 용접로봇, 자동검사 로봇, 자동 유지관리 로봇 등 차세대 건설기술 시연회가 열려 각국 참석자들에게 국내 관련 기술의 우수성과 새로운 건설 트렌드를 제시한다.

이학수 K-water 사장 직무대행은 “선진 물관리기술 확보와 미래 건설기술 개발을 위한 쉼 없는 투자와 노력을 바탕으로 물로 인한 자연재해로부터 모든 국민을 안전하게 지켜내며 21세기 세계 물관리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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