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즈 가스레인지는 예혼합방식으로 연소시 필요한 공기를 충분히 공급해 버너로부터 완전연소를 실현, CO와 NOx 배출량이 각각 27ppm, 50ppm 으로 극소화했다. 특히 기존의 주물형 재래식 가스레인지에 비해 가스연료(LPG, LNG)가 50% 절감되는 환경친화적이며 경제적이다.
100%의 고 내열성 금속섬유사로 만들어진 편직물로 연소능력이 탁월한 신소재인 ‘편직 금속 섬유 버너’인 블레이즈 버너는 고화력으로 인한 작업시간이 단축되고 작업 환경개선에 탁월하다.
김은식 사장은 “기존 일반버너의 경우 상판의 온도가 160~170℃, 오덕은 250~350℃로 온도를 내리기 위해 버너주위에 물을 계속해서 뿌려줘야하고 요리사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했었다”며 “그러나 블레이즈 버너는 상판은 32~40℃, 오덕은 120~150℃로 작업자의 위치, 열의 이동 및 열전단을 고려해 가스레인지 상부 및 작업자에게 전달되는 주변의 온도를 최저로 낮춰 안전하게 조리할 수 있게 했다”며 장점을 설명했다.
마이크로 콘트롤러에 의해 자동제어되며, 공기비례제어방식의 이중 전자밸브 사용과 화염감지 기능을 통해 자동점화 및 과대풍압안전장치 등 7가지 안전장치가 내장되어 있어 안전성이 뛰어나다. 또 열량표시부에 의해 현재 사용중인 열량이 표시됨으로써 열량을 확인할 수 있고 조리방식에 따라 사용자가 원하는 열량을 일정하게 조절할 수 있다.
김 사장은 “기존의 업소용 가스레인지는 LPG/LNG의 준저압용으로 사용가스에 따른 설비비용의 부담이 컸다”며 “블레이즈 가스레인지는 LNG 저압 2.0kpa±0.5, LPG 저압 2.7kpa±0.5로써 별도의 시설비가 필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현재 에너텍의 블레이즈 가스레인지는 국내 특허와 실용신안을 획득한 상태로 중화레인지, 낮은레인지, 면레인지, 회전식 국솥 등 4종의 제품을 출시했으며, 중국 국제특허와 의장권 출원을 준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