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천연가스차량협회 신원식 상근부회장
[투데이에너지] ‘항상 깨어있는 신문’을 표방하며 에너지산업의 건강한 발전과 올바른 에너지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투데이에너지의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해 ‘21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에서 195개 당사국이 채택한 ‘파리협정’과 함께 자발적으로 온실가스를 BAU대비 37% 저감하기로 약속한 우리나라는 이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소비 패턴으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수송분야는 국가 에너지 소비의 18%, 온실가스 배출의 13%, 미세먼지의 12%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친환경·지속가능 성장 기조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산업군이며 아울러 국민 보건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00년부터 환경부 주도로 추진된 천연가스차량 보급사업은 도심지역 대기질 개선을 주도하며 수송분야에서의 온실가스, 미세먼지 저감과 국민 건강 증진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에는 CNG버스 및 충전인프라 확대를 위한 관계 법령의 개정 등이 포함돼 조속한 추진을 기대하는 중에 있습니다. 우리 업계는 이러한 정책과 지원을 계기로 차종 및 인프라 확대를 위한 기술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천연가스차량의 미세먼지 저감 기여도 홍보를 통해 보급 및 확대 당위성을 알려나갈 계획입니다.

투데이에너지는 그동안 천연가스차량 산업의 발전과 이로 인한 환경 개선 효과 홍보에 많은 기여를 해 주셨으며 앞으로도 업계가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보다 내실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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