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이봉락 부회장
[투데이에너지] 안녕하십니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이봉락입니다. 에너지분야에서 폭넓은 보도와 심도 있는 기사로 에너지산업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투데이에너지의 창간 18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우리 태양광산업은 선도국 대비 진입시점은 비록 늦었지만 반도체·LCD 산업에서 구축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단기간에 태양광산업 전 밸류체인에 걸쳐 국내생산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과거와 달리 업계의 사업전략이 단품판매에서 벗어나 금융과 태양광발전소 개발사업을 연계한 프로젝트개발사업으로 확대되고 있는 점은 매우 긍정적인 변화라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발전사업 및 유지보수사업 등 업계의 시장다각화 움직임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으며 분산전원의 증가, 에너지공급의 다양화, ICT와의 연계확대 등 에너지솔루션사업으로서의 입지도 넓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가격위주의 시장이 최근에는 고효율 제품 및 수상태양광 확대 등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하는 다변화된 시장으로 변하고 있으며 세계 유수의 시장대비 왜소했던 국내시장 규모도 REC시장이 통합되면서 태양광시장이 확대되는 효과를 낳고 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재도약의 기회에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태양광에 대한 국민적인 인식이 제고된다면 우리 태양광업계가 다시 한 번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데 더욱 큰 힘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태양광산업과 함께 투데이에너지도 새로운 도약을 하길 기대하며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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