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회 성주산 단풍축제’를 위한 지원금 100만원을 전달한 후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 박두신 이장과 한국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 강유천 석탄지역진흥팀장, 성주산 단풍축제 양동식 추진위원장, 보령시 한붕진 성주면장(좌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규정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지사장 강철준)는 보령시 성주면에서 오는 29일 개최하는 ‘제15회 성주산 단풍축제’의 원활한 행사진행과 성주면 주민의 화합을 위해 지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성주산 단풍축제’는 1980년대 석탄광산의 폐쇄로 경기침체에 빠진 성주면의 활기를 주는 대표행사로 진행돼 왔었다.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성주산 자락에서 석탄산업 희생자를 위한 위령제를 시작으로 주민화합 민속경기, 예술단 공연, 불꽃쇼가 진행 되며 또한 지역 특산품(양송이, 표고, 머드화장품 등) 판매와 먹거리, 체험활동과 같은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그동안 충청지사는 폐광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보령시 성주면(면장 한붕진)과 1사1광산촌 자매결연, 지역아동센터 후원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왔다.

강철준 충청지사장은 “아름다운 자연경관 아래 성주면민의 단합과 단결이 침체된 경기 활성화와 지역 소득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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