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진택 에기평 원장(좌 5번째)이 ‘제주 에너지 R&D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황진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 원장은 8일 에너지신산업 창출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 청취를 위해 제주도를 방문했다.

황 원장은 현장의견 수렴 및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제주 에너지 R&D 간담회및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지사와의 면담 후 연구현장 점검을 위해 제주 김녕풍력단지, SK 스마트그리드 홍보센터 등을 방문했다.

제주도청에서 진행된 제주 에너지 R&D 간담회는 제주지역 에너지 산··연 전문가 및 에기평 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해 제주도 에너지 기술개발 현황공유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제주지역 에너지 전문가들은 “R&D 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해당 지자체와 연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황 원장은 해당 지자체 및 현장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확대하겠으며 R&D 성과가 지역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에 황 원장은 R&D 성과 점검을 위해 제주 김녕풍력단지와 SK 스마트그리드 홍보센터를 방문하고 원희룡 지사와 클린에너지 R&D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황 원장은 제주도에서 추진 중인 카본프리아일랜드와 같은 혁신적인 에너지 전환노력이 에너지 R&D 방향성에 중요한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라며 향후 제주도청-에기평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추진되는 R&D의 사업화 가능성 확대와 같은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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