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은 최근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33개 회원사와 함께 ‘발전산업과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동서발전은 지난 7월 조선·해운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TF를 전사적으로 구축해 발전분야 신산업진출을 위한 조선기자재 중소기업 육성 5대 전략을 수립했다.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지속적인 혁신활동 지원과 국내·외 판로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상생의 기업생태계 조성으로 중소기업과 ‘가치발전 동서동행(同西同幸)’에 앞장 설 예정이다. 이에 동서발전과 협력할 조선기자재 업체 3곳을 선정, 조선 업체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주

코어라인(주)(대표 장영희)은 1998년 성원전기로 설립한 이래 현대중공업의 수·배전반 전문 제작업체로서 많은 제작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01년 국제 품질규격인 ISO 9001 인증 취득계기로 고객만족을 위한 품질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시행함으로써 이 부분 최고의 경험과 전문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코어라인은 울산 현대중공업 1차 협력업체로 등록돼 주력 생산품인 선박, 육상용 전기전자제어판넬을 울산 현대중공업에 공급했다.

이에 현대중공업으로부터 품질우수업체 선정 3회(2004년, 2007년 상반기·하반기), 품질인증 1회(2004년), 품질 우수상 1회(2011년)을 수상했다. 2015년 약 86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리는 건실한 재무구조의 기업으로 성장 발전시키고 있다.

특히 장영희 대표는 현 코어라인에 2003년 3월 대표이사로 취임, 투철한 기업경영이념과 품질우수경영을 통해 지역중소기업발전과 지역사회 활동에 헌신하고 있다.

여성 CEO로서 사회적 관심사로 대두되는 저출산, 녹색에너지, 여성취업지원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80여 업체가 입주해 울산의 ‘세계적인 공업도시’라는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선박 및 자동차 관련 부품 생산에 전력하고 있는 매곡지방산업단지의 협의회 결성을 주도하고 협의회 부회장직을 수행하는 등 그 발전의 초석을 놓음으로써 리더적 경영인으로써 상부상조하는 협동정신의 기업인으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코어라인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직, 성실, 그리고 신용의 경영이념을 실현하고 최고의 기술력을 축적해 우리나라 전기 전자 사업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다하는 모범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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