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안전재단이 주관하는 ‘2016 원전기기 성능검증 안전 컨퍼런스’가 이달 8일부터 9일까지 경주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원자력안전재단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성능검증 안전역량 제고 등을 위해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며 원자력안전위원회를 비롯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성능검증기관, 기기제작사 등 국내 성능검증 관련 전문가 300명 가까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성능검증분야 교류 및 정보공유 강화’로서 성능검증 관련기관이 모두 참석, 각 기관의 개선된 제도를 발표하며 성능검증기관으로 인증된 기관의 기술개선 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진다.

원자력안전재단은 이번 컨퍼런스가 과거에 발생한 원전기기 성능검증 위변조의 오명을 씻어내고 새롭게 제도화 된 성능검증 국가관리 체계가 안착하고 성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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