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앞줄 좌 3번째) 및 ‘제7회 으뜸검사원 선발 경진대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보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2일 충북혁신도시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7회 으뜸검사원 선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전체 직원 중 기술능력과 검사기법이 우수한 직원을 추천받아 검사 사례와 기술에 대해 서면평가를 진행한 뒤 본 심사 진출자 12명을 선발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압축기의 가스누출 방지대책, 부탄연소기류 고압부 기밀시험 방법개선 및 넥클링을 이용한 가스설비 기밀시험 향상 방안 등이 발표됐고 검사 기술별로 품질 향상 노력도와 사고예방 기여도, 조직발전 기여도, 창의성 및 활용성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번 발표 심사와 인사위원회를 거쳐 6명을 선발한 뒤 이달 말 시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번에 발표된 우수사례가 현장에 즉시 적용돼 검사품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라”라며 “검사기술능력을 높여 ‘가스안전 국민행복’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우수한 검사기법을 개발해 검사품질 향상에 노력한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으뜸검사원 선발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선발한 우수사례 ‘휴대용 기밀시험 가압장치’와 ‘전기방식 기준 전극봉 고정장치’는 국내 장비개발업체와 공동으로 제품화해 검사현장에서 활용하도록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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