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용지숙 (유)우리가스엔지니어링 부장
[인터뷰] 용지숙 (유)우리가스엔지니어링 부장
  • 조대인 기자
  • 승인 2016.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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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판매 늘어 회사 성장하는 모습 뿌듯”
안전관리 및 A/S비용 부담 점차 높아 어려움 커

▲ 용지숙 (유)우리가스엔지니어링 부장.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저유가와 셰일가스 등으로 도시가스에 비해 LPG가격 경쟁력이 개선되면서 LPG판매량이 많아지고 회사가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제일 뿌듯합니다”

지난 2005년 (유)우리가스엔지니어링에 입사하면서 LPG와 첫 인연을 맺은 용지숙 부장은 회사 자금을 비롯해 회계업무를 맡으면서 회사 살림을 도맡아 처리하는 알뜰 살림꾼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LPG가격 경쟁은 물론 가스배달을 하는 기사들이 사장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 환경이 척박한 광주지역에서 LPG판매사업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그녀는 말한다.

용지숙 우리가스엔지니어링 부장은 “LPG사용 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 활동과 A/S, 시설에 대한 민원 등을 꼼꼼히 처리하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LPG판매량 증가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고 말했다.

“많이 팔고 소비자들이 가졌던 불만을 해소해 줄 때 보람도 있고 실적으로도 연결된다”라는 그녀는 “LPG판매량이 늘고 회사가 성장해야 월급도 많이 받고 이런 것이 일석이조, 시너지가 아닌가 싶다”며 웃음을 지었다.

음식점 등 상업시설과 빌라 등 공동주택에 200kg과 같은 소형LPG저장탱크 설치를 확대하고 있는 우리가스엔지니어링은 용기에 비해 경제성이 높아 앞으로 이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려 나갈 방침이다.

고령화와 함께 직원 인건비 등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3.5톤, 5톤, 10톤 등 3대의 벌크로리를 통해 소형LPG저장탱크에 가스를 이충전하면서 비용은 줄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 질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부담도 적지 않다고 털어 놓았다.

LPG판매를 통해 수익을 발생시키고 축적된 자본을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되지만 충전, 판매 등 LPG사업자들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경기도를 비롯한 다른 지역 사업자들이 광주와 전남 지역에 내려와 LPG를 판매하는 현상마저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LPG라는 것이 위험물이면서 생활에 꼭 필요한 연료이기 때문에 가격이 싼 것도 중요하지만 위험요인이 발생했을 때 즉각 조치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제대로 갖추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 때문에 용지숙 부장은 “우리가스엔지니어링은 가스안전공사, 지자체 등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한 안전관리 활동을 해 나가는 것을 가장 우선시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장기적으로 LPG시장이 급격히 성장하지 않고 현상유지 또는 소폭 감소 현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용 부장은 “용기보다 0.5톤 이하 소형LPG저장탱크 설치를 확대하고 민원 발생을 최소화해 LPG판매업계에서 주목받는 회사로 키워 나가는 모습을 꼭 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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