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보겸 기자]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정부3.0의 효율적인 추진과 국민의 알권리 확보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정보공개 운영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공공기관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보공개 운영실적 평가는 국토교통부 산하 23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교육 실적과 홈페이지를 통한 정보공개 운영 기반 구축, 정보공개 청구처리 실적, 사전정보공개 운영실적 등 2016년 정보공개 운영실태를 전반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에서 교통안전공단은 ‘원문정보공개제도 시행’에 따라 원문점검단을 구성해 매월 공문서 목록을 점검·공개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의 정보공개제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정보 217건을 선정해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정보공개 운영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오영태 이사장은 “개방과 공유를 통한 정부3.0 구현을 위해 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하는 것은 공공기관으로서의 당연한 의무”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국민들의 알권리 증진을 위해 직원들의 정보공개 의식 수준을 강화하고 개인정보 유출 방지 및 정보공개 시스템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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