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투데이에너지]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가스업계 관계자들과 투데이에너지 독자 여러분 모두에게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재해대책분야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재난관리 평가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국내 최초로 재난관리 그램드슬램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의 가스시설 개선 등 촘촘한 가스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기관단체 표창 수상, 공공기관 이전 지역 발전 공로로 국토부장관 단체표창도 받았습니다. 이와함께 가스안전을 위한 홍보 활성화로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올해의 페이스북 대상도 수상했습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해는 우리 공사가 ‘가스안전 Global Top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반을 닦는 중요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질적 성장과 미래 가스안전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위해 ‘가스안전 Global Top 기술’ 10개를 추가 선정하고 오는 2020년까지 20대 기술을 확보하는 것으로 경영 목표도 수정했습니다. 게다가 Global Top 기술 2호와 3호까지 탄생하며 세계 가스안전시장을 이끌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습니다.

세계적인 기술을 개발하는 데는 최고 수준의 인프라로 구축해 가고 있는 ‘글로벌 Top 6대 기술센터’의 역할도 중요했습니다. 가스제품 KS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며 역할이 확대된 제품인증센터를 비롯해 가스품질검사센터와 방폭인증센터, 방호시설안전인증센터가 발전의 디딤돌이 됐습니다.
안불망위(安不忘危)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편안할 때에도 위태로움을 잊지 않는다는 뜻으로 항상 경계하며 언제 닥쳐올지 모르는 어려운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가스사고 인명피해율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낮은 우리나라가 올해는 가장 안전한 나라로 발돋움할 수 있게 공사는 올해도 치열하게 노력할 것입니다. 가스의 위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여러분도 함께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2017년 새해 모두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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