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병성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
[투데이에너지] 희망찬 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도 에너지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15년 파리에서 개최된 COP21 회의에서 신기후체제 출범을 알리는 '파리협정'을 채택한 이후 세계는 저탄소사회로의 변화를 꾀하며 신재생에너지 기술경쟁력 확보와 에너지 신산업창출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우리나라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2030년 BAU대비 37%로 설정한 바 있습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기술, 즉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 효율 기술, 온실가스 저감 기술 등의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리 연구원은 ‘기후변화대응 에너지기술 융합·혁신을 선도하는 KIER’을 비전으로 내세워 수요기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기술 경쟁력 확보, 기후변화 대응 및 청정연료 기술 상용화 촉진 등 전략목표를 구축하고 관련 기술개발에 힘써왔으며 미래부와 함께 충북 진천에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준공하는 등 기술개발을 통한 신산업창출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해왔습니다.

2017년에도 우리 연구원은 국가 성장동력 창출과 산업 육성을 비롯해 중소·중견기업 지원,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기술 개발로 에너지기술의 새로운 가치와 시장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유년 새해에도 웃음과 희망이 가득하시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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