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용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 회장

[투데이에너지]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이해 가스인 여러분 모두 건승하는 한해가 되길 희망합니다.

새벽을 알리는 닭의 우렁찬 소리에 올 한 해를 시작해 좋은 결실 맺기를 기원드립니다.

지난해 국내외적으로 정치가 혼란스러운 가운데 경기마저 침체돼 우리 가스업계도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협회는 지난해 전문검사기관 맞춤형 ‘전문인 배상 책임보험’ 상품개발 보급, LPG검사장비 정기 A/S계약제 추진 등 새로운 제도적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또한 특정설비 검사원 교육, LPG용기 기술위원회, 가스기술사회와 MOU체결 등 기술역량을 강화하는데도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올해에는 일반고압가스용 용기(밸브) 재검사분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그동안 추진해왔던  합격표시·각인 자동화를  매듭짓고 정착시키도록 하겠습니다.

LPG용기 재검사분야의 원격모니터링시스템 구축비용 문제의 해결방안을 강구하고 특정설비재검사분야의 신규진입검사기관의 증가에 따른 과열경쟁 방지활동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또한 일본 검사기관 및 관련 단체(JLPA, KHK)견학을 추진해 협회 및 검사기관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검사 기관의 경쟁력 제고’라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협회의 기술지원·전문교육 강화도 필요하지만 검사기관 스스로 검사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과 투자를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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