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영균 한국열병합발전협회 회장
[투데이에너지]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국열병합발전협회는 산업단지 집단에너지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창립한 이래 지난 20여년 동안 국내외 전문기관 및 회원사들과 함께 열병합발전의 확대, 보급을 위해 매년 노력해 왔습니다.

어려운 경제상황과 함께 국내 에너지업계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주요하게 다뤄진 분산형전원의 역할 등 발전원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뜨겁고 저유가 기조에 따라 불안하게 요동치는 연료원가 및 이에 따른 SMP가격의 하락, 1차 계획기간 마지막 해를 맞이하는 배출권거래제 또한 산업계의 합리적 요구사항에 대한 다양하고 건전한 내용이 보완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대내외적인 환경 하에서 협회는 정부의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뼈대가 마련돼 실행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정책대안을 통해 올바른 분산형전원으로써의 정책을 수립, 시행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또한 새로운 기후변화 체제에서 에너지이용효율을 극대화시키고 온실가스 배출저감시설로서의 효과를 지닌 집단에너지사업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사업자들의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토록 하고 회원사의 경쟁기반 확보와 지속적인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회원사의 경영상의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유년 새해에도 변함없이 협조해주시길 간절히 기대하며 가정과 회사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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