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보겸 기자]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직무대리 유용구, 이하 충남TP)는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충남지역 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9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충남TP는 지역 유관기관 및 협약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충남지역 전략산업분야 725명의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3월 ‘반도체장비 융합형 설계인력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맞춤형 기능중심의 16개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송인상 충남TP 지역산업육성실장은 “충남 산업맞춤형 인력양성 공동훈련센터가 빠르면 2월 말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산업의 인력양성 수요를 적극 반영해 기업역량강화 및 지역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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