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테크노파크 경북스마트미디어센터의 관계자가 외국인 바이어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보겸 기자] 포항테크노파크 경북스마트미디어센터(원장 김기홍, 이하 포항TP)는 지난 5〜8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전시회 ‘2017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가했다.
 
포항TP는 KOTRA 한국관 내 포항기업 공동전시 부스 운영을 통해 (주)원소프트다임(대표 이대호), (주)레템(대표 김지영) 등 지역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수출 상담을 지원했다.

원소프트다임의 원스마트다이어트(스마트폰 연동 체지방 및 활동량 측정기기)는 미국업체로부터 마켓테스트 용도로 초도물량 2만5,000달러 규모의 납품계약을 의뢰받아 협의 중에 있다.

또한 맞춤형 체지방 관리를 위한 클라우드서비스, 휴대용 스마트 혈압계 개발 등 차기 기술개발에 대한 로드맵을 통해 사업을 다각화하려는 한국기업 및 외국기업의 업무협력에 러브콜을 받고 있다.

레템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브라질의 A사로부터 40만달러 규모의 고객관리 및 결제 자동화 솔루션에 대한 구매의향서를 확보했으며 미국 글로벌 물류·유통기업 I사로부터 5만달러 규모의 구매의향서를 확보했다.

김기홍 포항TP 원장은 “포항시와 포항TP는 지난해 8월부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플랫폼 중 하나인 스마트미디어산업을 육성·지원하고 있으며 관련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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