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보겸 기자]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원장 신인재)은 20일 울산소재 교육원에서 ‘산·학·연 안전보건세미나’를 개최했다

교육원·대학원·산업계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최근 안전보건연구 동향과 산업안전보건 교육 발전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최병정 경기대학교 대학원장을 비롯한 학계 전문가와 산업계 전문가, 연구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건설, 보건, 공학 등 각 분야별 안전대책을 공유하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산업안전보건 교육발전 방안 △건설사고 원인 및 대책 △근로자 직업건강 예방 △위험성 평가 기법 등에 대한 발표에 이어 산업계 전문가의 현장중심의 기술자료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교육원은 학계, 산업계의 안전보건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사회변화 흐름에 적합한 산업안전보건 교육전략을 수립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발표 및 토론 내용은 향후 교육원의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등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신인재 교육원장은 “이번 안전보건세미나를 시작으로 세미나 정례화를 통해 지속적인 기술자료와 정보를 공유하고 안전보건교육의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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