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에너지기술 사업화에 장애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들이 마련된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 이하 에기평)2017년도 에너지기술 수용성 제고 및 사업화 촉진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 및 현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에너지제품·설비 중 수용성 강화가 필요한 분야를 대상으로 사용자가 느끼는 문제점을 진단해 해결방안 마련을 골자로 10개 과제 내외에 206,00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대상 과제는 전통시장의 에너지효율 및 안정문제 개선을 위한 기술적용 방안 기초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을 통한 복지서비스제공 수용성 향상 시설원예 에너지 사용 효율성 제고를 위한 최적화모델 개발 바이오가스 고품위화에 의한 지역주민의 수용성 제고 동일 유형 다점포 소형 사업장의 에너지절약기법 확산 태양열설비의 수용성 제고를 위한 축열시스템 표준모델 개발 비즈모델 발굴과 정보기술 활용을 통한 전력프로슈머 활성화 방안 신재생에너지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주민참여 시스템 개발을 통한 수용성 개선 건물용 중소형ESS 설치·운영·유지보수를 통한 수용성 제고 방안 소규모 태양열발전시스템 성능 및 현장 문제점 진단을 통한 설치·유지관리 가이드라인 개발 BIPV 설치·보급 활성화를 위한 수용성 제고 방안 ·소규모 Utility급 태양광발전 유지관리 가이드라인(안정성(Reliability) 및 안전성(Safety) 등 확보) 제시를 통한 발전시스템 보급 수용성 제고 분산 태양광발전을 활용한 전기자동차용 충전인프라 수용성 확보 방안 등이다.

신청방법은 내달 28일까지 에기평 사업관리시스템(http://genie.ketep.re.kr) 인터넷 전산등록과 동시에 신청서류 전산파일을 관리시스템으로 업로드하면 된다.

평가는 공동연구팀 역량(30), 추진전략(40), 연구결과물 활용 및 기대효과(30)에 따라 선정되며 3월 산업통상자원부 사업심의위원회에서 신규과제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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