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기동 한국가스학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보겸 기자] 한국가스학회(회장 박기동) 3일 서울 쉐라톤 팔래스 호텔에서 2017년 제1차 정기 이사회 및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임원 104명 중 70여명이 참석해 지난해 가스학회 성과를 살펴보고 올해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가스학회 임원 보직 이동 등에 따라 문종삼 가스안전공사 연구원장이 총무 부회장으로 새로 선임되고 이수역 (주)산청 대표를 포함한 8명의 이사가 교체 선임됐다.

가스학회는 오는 5월에 개최될 봄 학술대회에서 학회 역사상 최초로 홍보부스를 운영해 국내 가스제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기로 했다.

이외에도 정부와 업계의 공통 현안이슈를 주제로 선정해 포럼을 개최하고 가스 산업별로 구성된 9개 전문위원회를 활성화하는 등 질적 성장에 집중하기로 했다.

박기동 회장은 “지난해 학회 전임원들의 노력으로 가스학회가 산업계와 학계, 연구소를 아우르는 토론과 교류의 장이 됐다”라며 “올해도 가스학회가 산·학·연 협력과 성장을 이끌어 내는 촉매제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학회는 지난해 봄·가을 학술대회에서 전년도보다 3배 많은 논문인 420여편이 발표되고 가스업계 관계자 등 1,100여명 이상이 참석하는 등의 성과를 이뤄 가스학회가 메이저 학회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음을 방증한 바 있다.

▲ 한국가스학회 ‘2017년 제1차 정기 이사회 및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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