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수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장(뒷줄 우 1번째) 및 경동도시가스의 관계자들이 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응시스템 구축을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보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본부장 박성수)는 6일, 7일 양일간에 걸쳐 울산시 및 경동도시가스와 관내 가스사고 예방대책과 2017년도 안전관리 추진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한 공동 대응시스템을 통해 2차사고 예방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울산지역에 위치한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의 가스사고 예방 노력 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의 촘촘한 에너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서민 안전지원사업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가스안전공사는 가스사고에 취약한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할 경제적 여력이 없는 서민층 가구의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울산시와 함께 2011년부터 3,400가구에 대해 실시했다.

고령자 가구의 과열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타이머콕도 8,512가구에 설치해 가스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성수 울산지역본부장은 “울산시 및 경동도시가스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가스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것”이라며 “실효적인 가스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려 안전도시 울산구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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