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보겸 기자] 경기테크노파크(원장 이강석, 이하 경기TP)는 집단지성(Collective Intelligence)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는 ‘콜라보 초고속사업화 지원사업(이하 콜라보 사업)’의 지원기업을 17일까지 모집한다.

콜라보 사업은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장조사부터 글로벌 마케팅까지 기술사업화 전과정의 단계별 전문가들이 협력해 집단지성을 이루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중심이 되고 경기도 안산시의 전략적 지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의 일환으로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집단지성을 활용한다는 측면에서 다른 정부지원 사업과 차별된다.

집단지성을 만드는 주체들은 기술사업화 전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되는데 아이디어에 대한 시장조사, 제품 디자인 제작, 기구설계 및 시제품 제작, 금형 제작, 시험분석 및 인증, 공영홈쇼핑 참가 지원, 크라우드펀딩 지원, 해외 마케팅(판로개척) 전문가들이다.
 
신청은 경기TP 성과관리시스템(
http://pms.gtp.or.kr)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문의(031-500-3089)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콜라보 사업은 21개사를 발굴해 단계별 사업화지원을 통해 수출 150만달러 달성, 크라우드펀딩 3억원 달성, 공용홈쇼핑 진출하는 등 전년대비 매출신장 59.3%, 고용창출 32.9%의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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