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요식업소 LPG폭발

배관의 말단부 마감조치 미흡으로 인한 가스누출·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25일 경남 사천시 ‘좋은실비식당’ 1층에서 일어난 사고로 정충청(남, 30세)씨외 4명이 크게 다쳤고 일부 건물이 파손되는 등 1백25만원의 재산피해를 남겼다.

이날 사고자 정씨는 취사를 하기 위해 다른 장소에서 사용중이던 용기 1개를 가져와 연결, 주방에서 연소기를 점화하는 순간 폭발된 사고였다.

폭발후 배관 말단부위가 탄화됐고 주위벽면이 검게 탄화된 것으로 미루어 배관의 마감조치가 미흡했던 것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미성년자, 부탄 흡입중 가스폭발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38분경 인천시 남동구 간석 4동 아름장중국집 지하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했다.

이날 상기장소 지하에서 정지용(남, 16세)외 5명이 부탄가스 흡입중 정 군이 담배를 피우기 위해 라이터를 켜는 순간 누출된 가스에 의해 발생한 사고였다.

이로 인해 정 군외 5명이 2-3도 화상을 입었고 현재 서울한강성심병원등 3개 병원에서 치료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사고로 공사측은 대중매체를 통해 미성년자에게 부탄캔 판매를 금지토록 하고 학교 순회계몽 교육시 홍보를 강화하는 등 대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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