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아피스(대표 이달주)는 오는 31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리는 14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17)’에서 흡수식 자기재생보일러를 선보인다.

흡수식 자기재생보일러는 콤프레셔 기동으로 인한 냉매의 고온·고압을 형성 후 실내기 내의 응축회로 순환과정을 통해 온수를 생산한다. 이후 중온의 잔열은 실외기측으로 순환해 실외기에 구성된 2중구조의 코일회로에서 2차응축이 진행된다. 2차응축열은 증발에너지 증폭과 적상방지는 물론 과냉방지 역할을 하게 되는 순화 사이클로 구성돼 있다.

특히 기존의 히트펌프보일러가 갖춰야할 기본 전자장비가 없으며 초절전 운전이 가능한 냉매순환 구조이다. 대신에 기존의 히트펌프보일러에는 없는 자체 온도보정회로로 운전효율을 극대화하고 에너지손실을 방지해 초절전 운전이 가능하다.

이달주 아피스 대표는 주로 단독가옥의 난방과 온수의 공급을 위해 개발된 제품이나 빌라, 오피스텔, 원룸, 펜션 등의 주거용은 물론 헬스클럽, 미용실, 식당 등의 상업용으로의 활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피스는 2002년에 설립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히트펌프 냉난방기, 히트펌프 공기열보일러, 풍력발전기, 멀티 배관재 등 에너지절약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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