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우), 씨리차이 딧타꾼 태국 노동부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보겸 기자] 태국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방안 마련 및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10일 씨리차이 딧타꾼(Sirichai Distakul) 태국 노동부장관 등 대표단 13명이 인천광역시 소재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씨리차이 딧타꾼 태국 노동부장관의 이번 방한은 양국의 노동현안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성사됐으며 9일부터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태국 대사관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번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방문은 산업재해 예방 전문기관인 안전보건공단의 운영현황 및 주요 산업재해 예방사업을 벤치마킹해 태국의 안전보건 정책과 제도에 반영하고자 성사됐다.

상호 협력과 발전방안 논의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은 △안전보건공단 재해예방사업 소개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으며 중부지역본부의 가상안전체험관, 건설안전체험관, 석면홍보관 등산재예방 체험 및 홍보시설물을 둘러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순 이사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의 우호협력이 증진되고 태국의 안전보건 예방문화와 활동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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