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좌 5번째),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우 5번째)이 서민임대주택에 대한 ‘타이머콕 보급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보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가 10일 가스안전공사 본사 대회의실에서 서민임대주택에 대한 ‘타이머콕 보급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과 박상우 토지주택공사 사장은 고령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임대주택에 대한 맞춤형 안전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선제적 가스안전망 구축으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5년(2017~2021년)동안 LH 노후공공임대주택 21만여 가구에 가스레인지 과열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기기인 타이머콕을 보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인적자원 및 정보교환, 임대주택 관계자 가스안전교육과 홍보추진 등 서민층 주거 안전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기동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서민임대주택 가스안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양 기관의 우호증진을 도모해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 및 가스안전 국민행복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고령자가구의 과열화재 사고예방을 위해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총 14만6,000여 가구에 타이머콕을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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