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장마철 가스안전사고를 예방키 위한 시, 도, 가스안전공사의 특별점검 및 안전관리가 5월 한달간 실시될 예정이다.

산업자원부는 본격적인 6∼8월 우기를 맞아 지반붕괴 및 산사태 등으로 인한 가스사고를 예방하고 가스시설에 대한 침수 및 피해를 사전에 예방키 위해 취약한 가스공급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할 것을 가스관련 각 단체에 통보했다. 산자부는 또 오는 6월 한달간 시, 도, 안전公 합동으로 타공사 현장과 기타 상습침수 가스시설 지역을 자체 선정해 점검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산자부는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시기와 지역을 선정해 상황실 근무요원을 늘리고 신속한 가스시설을 복구할 수 있는 복구반을 편성할 것을 시, 도, 안전公에 지시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게릴라성 집중폭우로 인해 가스시설의 침수 및 LPG저장탱크, 도시가스배관 기계실 내부 등이 침수 또는 파손돼 가스사용에 큰 불편을 초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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