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장성혁 기자] 전북테크노파크(원장 백두옥)가 ‘이차전지 신소재융합실용화 촉진사업(이하 이차전지 촉진사업)’ 추진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2017년 산업거점사업 신규추진 적합사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차전지 촉진사업은 배터리 핵심소재인 음극재 제조 및 전극제작을 위한 장비구축사업으로 이차전지 관련기업의 기술개발 등에 지원된다. 전북테크노파크는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관련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장비종류와 활용빈도 등을 파악해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백두옥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이차전지 촉진사업 수요조사는 탄소소재의 확장과 이차전지산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사로 관련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요조사는 23일부터 내달 9일까지 진행된다. 조사서 양식은 전북테크노파크 또는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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