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보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가 지속가능경영 실태조사에서 2008년 이래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가스안전공사는 산업정책연구원(주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한 ‘주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실태조사’에서 9년 연속 최우수 AAA 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총 70개 기업(공기업 42개, 민간기업 28개)이 참여해 지속가능경영 비전, 윤리경영, 고객, 환경경영 등 20개 세부 영역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 그 가운데 가스안전공사는 14개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처음 조사에 참여한 2008년 이래 9년 연속 최우수 AAA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가스안전공사가 ‘청렴한 KGS 실현’을 목표로 윤리경영을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청렴 최우수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윤리 실천문화 확산을 위하여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박기동 사장은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윤리경영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속가능경영실태조사(KoBEX SM)는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국내 산업계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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