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재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장(좌 5번째)과 나의균 군산대학교 총장(우 4번째)이 예비산업인력 안전보건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보겸 기자] 안전보건교육원과 군산대학교가 예비산업인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힘을 모았다.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원장 신인재)과 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는 24일 전북 군산 소재 군산대학교에서 ‘안전보건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이러닝 무료과정 개설 및 수강’을 주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학생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전문지식 및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이러닝과정 개설 등 다양한 활동이 전개된다.

먼저 양 기관의 인적·물적 협력을 통해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이러닝 안전보건과정 개발 및 활용 △우수 강사 인력풀 공유 및 상호 교육시설 활용 △양 기관 추진 사업에 대한 협력 등이 이뤄진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산대에서 개설하는 건설안전 이러닝과정은 3월부터 5월까지 수강할 수 있다. 건설안전일반, 건축안전, 토목안전 등 총 90차시(45시간 분량)로 구성했다.

협약사항의 추진은 산업안전보건교육원 이러닝교육부와 군산대학교 대외협력과에서 전담한다.

신인재 안전보건교육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직업인에 대한 취업 전 안전보건교육으로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든든한 협력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양 기관은 향후 이러닝과정을 추가 개설하고 성과를 바탕으로 여타 대학으로 확대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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