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영택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장(우)이 용연마을에서 도시가스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보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허영택)는 27일 해빙기를 맞이해 자연재해로 인한 가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남 양산시 하북면 용연마을의 도시가스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따뜻한 날씨로 지반침하나 토사유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가스사고의 예방 및 도시가스시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도시가스 배관의 부식·균열 등의 손상여부, 차단장치의 작동상태, 시설의 지반침하여부 등이다.

허영택 본부장은 “겨우내 얼었던 지반이나 절개지 등이 해빙되면서 가스시설에 위해가 미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순찰, 점검 등의 강화를 통해 안전관리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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