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풍력발전단지 조감도.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국내 1세대 풍력발전기업 유니슨(대표 류지윤)이 영광풍력발전단지에 79.6MW 규모 풍력발전기를 설치하게 된다.

유니슨은 7일 영광풍력발전()2,095억원 규모의 EPC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10영광풍력발전단지프로젝트가 1단계 육상과 2단계 해상 2부분으로 나눠 1단계 육상부분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번 계약은 1·2단계를 통합한 변경계약이다.

유니슨의 관계자는 사업자금 중 자본금 375억원은 모두 납입이 완료된 상태로 지분은 유니슨 한국동서발전, 대한그린에너지가 각각 43%, 41% 16%를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사업자금은 현재 PF(Project Finance)를 추진 중에 있다라며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일대에 2.3MWU113발전기 32, 2MWU93발전기 3, 79.6MW, 35기가 설치될 예정으로 지난해 말부터 토목 및 기초공사를 시작했으며 2018년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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