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는 1,590대의 저녹스버너 설치비용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올해 지원 예산은 국비 82억4,600만원, 지방비는 국비의 40%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한다(평균 870만원/대).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 비영리법인·단체, 업무·상업용 건축물 또는 공동주택에 설치된 일반 보일러, 냉온수기 및 건조기의 기존 일반버너를 저녹스버너로 교체하는 경우(단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은 제외) 설치비를 지원한다. 사업장별로 저녹스버너 1대를 우선 지원하고 예산 범위 내에서 연간 3대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용량에 따라 결정된다. 지난해 가장 많이 설치된 1톤 미만(874대)의 경우에는 400~620만원, 1~2톤 미만은 670만원, 2~3톤 미만은 719만원 등이 지원되고 10톤 이상은 1,429만원이 지원된다. 저녹스버너를 인정검사 시 용량보다 작은 경우 사업장별로 실제 설치된 용량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고 반대인 경우에는 당초 인정검사 시 용량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한다.
용량 |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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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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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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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톤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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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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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톤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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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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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톤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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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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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톤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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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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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톤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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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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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톤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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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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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톤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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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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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톤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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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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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톤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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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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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톤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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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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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톤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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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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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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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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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설치비용 지원이 된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 482대 △경기 312대 △부산 202대 △인천 129대 등 수도권 지역에 절반 이상이 집중됐다. 이와 관련해 환경부의 관계자는 “수도권 지역은 수도권 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돼 있어 타 지역보다 신청 물량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저녹스버너 공급업체는 (주)부-스타, 한국미우라공업(주), (주)범양써머텍, (주)수국, (주)덕인, (주)발트코리아, (주)청우지엔티, (주)귀뚜라미 동광보일러, (주)대열보일러, 한국코로나(주), 흥국공업(주), (주)귀뚜라미, 대림로얄이앤피 등 13개 업체가 참여한다.
한편 서울시는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에 37억원 배정, 4월1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